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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 미리 대비하고 알맞게 대처하자!성주군은 올여름 긴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시설 참외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해 관리 요령을 홍보·지도했다. 장마기 흐린날이 오래 지속되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일조량 부족(광합성 저하)과 토양수분 과다로 뿌리 활력 및 당도 저하 우려가 커진다. 강우가 계속되면 일조부족, 과습, 웃자람 등으로 각종 병해충 및 생리장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과감한 적과(3~4개 착과 목표)로 뿌리 활력 저하를 대비하고 참외 세력을 균형있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우스가 침수되었을 경우 적과와 신속한 환기 및 물빼기 작업이 필수이고 종합살균제 살포를 통해 역병, 탄저병, 만고병 등 각종 병해 방제를 해주고 초세회복 및 약해경감을 위해서는 물 1말당 요소 100g을 혼합하여 엽면살포도 선택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이 지나고 갑자기 강한 햇빛과 고온으로 급성 시들음 증상 발생시는 엽수 겸 엽면시비를 통해 증산작용을 억제시켜 참외가 고사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엽수 겸 엽면시비 시에 고초균(병원균 항생물질 생성), 광합성균(공기중의 질소 고정)을 활용하면 병해충 예방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 해당 미생물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리터당/천원)하고 있으며, (주1회)물 10말에 미생물액 2리터를 희석하여 엽면살포하면 된다. ※ 문의사항 : 054-930-8062(참외기술팀), 054-930-8094(미생물배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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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명품 안동송이 출하가을 산의 보배 송이 풍작 기대감 ▲올해는 송이 성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다.(사진=안동시) 13일부터 안동송이 시장이 개장되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여름 폭염을 이겨내 향이 짙고 우수한 품질의 안동 송이가 출하될 전망이다. 송이버섯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 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 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웠다. 올해는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의 기후가 뒷받침된다면 송이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이채취 농가에서도 폭염 이후 찾아온 태풍과 폭우, 적당히 내려간 기온이 생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현재로서는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고, 국공유림도 인근 마을 주민에게 송이 채취권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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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한파 대비 시설하우스·농작물 관리 당부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내일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심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사전에 시설 작물 보온관리와 가축에 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1. 시설하우스 관리요령은 시설하우스 피해 예방을 위해 ① 시설하우스의 바깥 비닐을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붕괴 우려가 큰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 ②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 ③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보온 기자재의 사전·정비 점검 ④ 축열 물주머니, 가연성 물질 준비, 지온, 기온 상승 대책 강구 ⑤ 다중 피복, 보온 및 방풍벽 설치 등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피해를 당하였다면 신속하게 ① 찢어지거나 파손된 비닐은 신속히 보수 및 재 피복 ② 가온 시설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 섬피·부직포 이용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해 작물별 생육 최저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 ③ 작목이나 재배 형태에 따라 축열 물주머니를 설치하면 하우스 안의 온도를 2∼3℃, 지온을 3∼4℃ 상승시킬 수 있다. 2. 농작물 관리요령은 ① 하우스에 육묘 중이거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 ②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 보온력 증대 ③ 하우스 주변 배수로 설치로 수분 유입 방지 ④ 온도, 토양수분 등의 조절로 초세를 강건하게 관리 ⑤ 덩굴마름병, 잿빛곰팡이병, 시듦병 등 예찰·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작물 피해를 당하였다면 신속하게 ① 저온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관리 ② 웃거름을 줄 때는 가스 발생이 많은 요소보다는 황산암모늄을 사용하도록 하고, 비료를 준 다음에는 비료가 보이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 주고, ③ 저온 피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살포(엽면살포) 해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풍·한파 피해 예방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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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복분자 맞춤형 수분관리 기술 보급장마철 복분자 재배포장 수분 관리 걱정 없어요 휴대용 토양수분측정기 이용 남녀노소 스마트 토양관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금년도 ‘복분자 생력화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쉽고 과학적인 ‘맞춤형 적정 수분관리 기술’을 보급한 결과 복분자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물 재배 시 토양의 깊은 곳은 장마철 많은 비로 수분이 많고, 겉흙은 뜨거운 햇볕으로 마르기 때문에 물(수분)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휴대용 토양수분 측정기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토양의 깊이별로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농가들은 “장마철 흙이 말라 물을 자주 주다 보니 작물이 죽거나 병해충이 생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웠지만 조작이 쉽고 간편하게 측정해 물(수분)관리를 하다 보니 복분자 품질이 좋아지고 생산량·소득도 증가해 신기술이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류인 복분자(Raspberry)는 상주시의 소득 작목으로 다양한 기능성과 맛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상주베리축제를 통해 단골손님도 많이 늘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가 경영이 주목받고 있어 ICT 활용, 스마트팜 등의 다양한 기술을 복분자에 접목 중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재배지가 아닌 노지재배에도 활용 가능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더욱 폭넓게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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